진료
분야

마취통증의학과

1. 통증이란

1) 통증의 역할

사람이 태어나서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얼마만큼의 시간을 고통없이 지낼 수 있을까요?
통계에 의하면 사람의 일생동안에 대략 30%정도의 시간을 정신적인 고통이나 육체적인 통증때문에 시달리면서 살아간다고 합니다. 이러하듯이 통증은 우리에게 뗄수 없는 인생의 한 부분입니다.

2) 통증에 대한 바른 상식

통증은 항상 주관적입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아픔에 대한 경험을 하게되고 이것을 표현할 수 있는 말을 사용하게 되는데 그것은 의심할 필요없이 몸의 감각에 의해서 느끼게 되며 또한 불쾌하기 때문에 정신적인 경험이 됩니다.

우리들은 통증이 대부분 자극에 의해서 즉 직접적인 신체적 원인을 갖고 잇는 것이라고 인식하지만 역시 통증은 항상 하나의 정신적인 상태입니다. 예를들어 신체의 손상에 의해서 생긴 통증이라도 오래 지속이 되면 기분이 좋아져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우울한 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처음의 원인이 되었던 신체의 손상이 치료되어도 우울한 상태는 남게 되어서 지속되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3) 급, 만성통증

통증은 급성통증과 만성통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통증이란 갑자기 배가 아프다던지 외상에 의해서 통증이 생기는 경우로서 요즘에는 병원에서 적절한 진단하에 치료가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서 만성통증은 진단 및 치료가 힘들어 이로 인한 사회활동의 제약이나 정신적 고통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습니다.

만성통증은 퇴행성 질환이나 난치병처럼 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는 병 때문에 통증이 만성적으로 지속되기도 하고 또는 외상이나 사고로 급성통증이 발생되었을때 적절한 치료을 받지 못하여서 병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료되었지만 통증은 오랫동안 지속되 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성통증에 대한 가장 좋은 대비책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질병이 생겼을 때 만성통증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적절한 원인 치료를 하여 예방하는 것입니다.